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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예금금리까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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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하에 예금금리까지 ‘뚝’… 이젠 돈 어디에 맡겨야 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예금금리 하락 소식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특히 요즘처럼 저금리 흐름이 다시 찾아오면서 ‘은행에 돈 맡겨도 이자가 너무 적다’는 말이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니게 됐죠. 기준금리도 떨어졌는데, 예금금리는 더 낮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인하한 이후, 주요 시중은행들도 줄줄이 정기예금 금리 인하에 나섰어요. 심지어 기준금리보다도 낮은 예금상품이 등장하면서, 주로 예금 이자로 생활하던 고령층을 중심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KB스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를 **2.40% → 2.15%**로 낮췄고, IBK기업은행도 여러 정기예금·적금 상품의 금리를 **0.20∼0.25%포인트(p)**나 일제히 하향 조정했어요. 여기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도 앞다퉈 금리를 내리면서, 이제는 연 2% 초반대 금리가 일반적인 수준이 되어버렸죠. 금리 하락 속도는?…2022년 이후 최저 수준 현재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2.50~2.85% 수준으로, 불과 한 달 전보다도 더 내려갔어요. 이자 수익을 목적으로 예금에 자금을 넣었던 분들에겐 사실상 ‘역대급 저수익기’에 들어선 셈이에요. 2022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KB국민은행 기준으로만 봐도 ‘KB스타 정기예금’은 2.55% → 2.20% 수준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 금리를 기록 중이에요. 돈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시중 자금은 점점 예금에서 주식·부동산·가상자산 쪽으로 이동 중이에요. 실제로 투자자예탁금(증시에 들어가기 전 대기 자금)은 최근 60조 원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특히 젊은 층은 낮은 예금금리에 실망하고,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죠. 문제는 고령층이에요. 안정성을 중요시해 예금을 선호하지만, 낮아진 금리로 생활에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