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세대는 중고거래 시장을 선호 상품권 구매는 위험!

 



기업들이 중고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


중고거래 시장에 진출한 기업 3가지 사례

요즘은 주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라인 쇼핑은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없어 기대했던 제품과 달라 실망을 할때도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중고거래 앱을 이용해 자유롭게 제품을 되팔 수 있으니 온라인 쇼핑에 대한 위험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39%는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주요 중고 고래 앱을 이용해본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발표를 보면 10~20대의 쇼핑 앱 총 사용 시간 수 2위를 차지한 앱이 당근마켓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에는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었는데요. 중고거래 시장이 폭풍 성장함에 따라 최근에는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도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입니다.

네이버의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

최근 네이버가 북미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인 포쉬마크를 무려 16억달러에 인수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거금을 들일 만큼 포쉬마크를 높이 평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기존의 네이버커머스는 구매 목적을 분명하게 가지고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검색해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와 달리 포쉬마크는 이용자들이 살 것이 없어도 접속해 머무르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 겁니다.


마트에 설치되어 있는 중고거래 자판기

기존에 중고거래는 구매를 확정 짓기 전에 제품의 실물을 확인하기 어렵고 낯선 사람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파라바라의 판매자는 직접 대면할 필요 없이 자판기에 물건을 놓으면 되고 구매자는 자판기에서 실물을 확인한 후 구매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신개념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바로 이 중고거래 자판기가 롯데마트 일부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의 주요 이용 연령층인 2030 세대 고객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중고 제품을 판매

이제 명품이나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품에 집중하던 백화점에도 중고 상품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행사 매장이 아닌 한 층에 중고 브랜드 매장을 상시 오픈했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4층을 중고 상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해 중고 의류와 명품 시계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물을 확인할 수 없다는 중고 거래의 한계를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신뢰감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시장이 주류 문화가 된 이유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08년 4조원에서 2021년 24조원으로 약 6배 커졌고 앞으로도 계속성장할 전망입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고 거래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이렇게 비주류였던 중고거래 시장이 어떻게 주류 문화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까요?


1.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트와 친환경 열풍


각종 제품이 대량으로 빠르게 만들어진 후 쉽게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이 파괴되는 모습에 반감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중고거래가 가치 소비의 방식으로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2.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요즘 물가가 정말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가압박으로 인해 중고 시장을 바로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중고거래는 비교적 적은 돈으로 최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삶의 전략 중 하나가 된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세계적인 트렌트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구찌, 버버리 등 럭셔리의 상징인 명품 업계도 잇따라 중고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백화점에도 이미 중고 의류 매장이 입점했다고 합니다. 



상품권 구매는 중고거래 아직까지 위험

상품권을 중고거래를 통해서 거래하는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류등과 다르게 상품권은 실물이 아닌 전자수단 즉 온라인핀번호를 거래하기에 사기 위험이 높은 재화입니다.
확실한 업체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거래를 하시거나 오프라인 업체를 이용하시는것이 안전합니다. 고액이 아닌이상 할인금액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명품이나 가전의 경우 중고거래시 금액이 반값이하인 경우가 많지만 상품권은 그런 할인율이 아니기 때문에 중고거래의 메리트가 그리 높지 않으며, 저렴한 금액보다는 안전한 구매가 훨씬 실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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